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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野 "미르·K스포츠 특혜의혹 배후는 청와대"...與 "정치공세 말라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1년 사이 설립한 민간 재단 법인 두 곳이 있습니다.

미르 재단과 K 스포츠 재단.

일부 언론이 이 두 재단의 설립과 기부금 모금 과정에 특혜 의혹을 제기했는데요.

여아 역시 이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.

야당은 두 재단 모두 신청 하루 만에 허가가 났고, 정관 내용 등 기록이 대부분 같으며, 설립 몇 달 만에 9백억 원에 이르는 기부금이 조성된 건 청와대가 뒤에서 움직이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

또 국회 교문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그 실체를 규명하자고 주장했습니다.

새누리당은 확인되지 않은 정치 공세를 야당이 자행하고 있다며, 국감 증인 채택 요구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

[이은재 / 새누리당 국회의원 : 미르와 K스포츠와 관련해 야당은 의혹 부풀리기와 정치 공세, 과도한 기업 증인 남발과 줄세우기를 통한 길들이기를 하고 민간의 영역에 정치권이 과도하게 개입하는 등 민간의 기부문화를 위축시키고 민간활동영역을 통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.]

[도종환 / 더불어민주당 국회 의원 : (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은) 이틀과 6일 사이에 800억 가까운 돈을 모금을 했습니다. 옛날 그 엄혹한 전두환 정권 시절의 일해 재단도 400억 가까운 돈을 모금하는데 거의 4년이나 걸렸었습니다. 그에 비하면 어떻게 이렇게 짧은 기간에 어떻게 이렇게 많은 대기업이 이렇게 많은 돈을 출연할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]
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1_20160921094224587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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